[이민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트럼프 행정부가 H-1B 비자는 앞으로 추첨 대신에 제시받는 연봉순으로 발급하고 100만달러 짜리 투자이민 대신 500만달러 영주권인 트럼프 골드카드로 대체하는 등 전면 개편할 것으로 공식화하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H-1B 전문직 취업비자의 추첨제 폐지와 고액 연봉순 제공으로 변경할 것임을 확인하고 500만달러 영주권인 트럼프 골드카드도 25만명이나 대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비자와 영주권, 시민권을 미국에 도움이 되는 외국인들에게만 제공한다는 원칙아래 대표적인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를 고액연봉순으로 제공하고 투자이민을 100만달러짜리에서 500만달러짜리로 바꾸는 개편 작업에 나섰다.트럼프 행정부는 한마디로 돈을 보고 대표적인 취업비자와 영주권까지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선언한 것으로 보인다.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H-1B 전문직 취업비자의 추첨제를 폐지하고 고액 연봉순으로 발급하고 투자이민은 100만 달러 안팎에서 500만달러짜리로 바꾸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확인했다.
첫째 H-1B 전문직 취업비자는 현재 연간 8만 5000개의 주인을 가리기 위해 1차로 추첨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를 폐지하고 외국인재들이 미국 회사 등 스폰서로부터 제시받는 고액 연봉순으로 발급하는 제도로 개편할 것이라고 러트닉 상무장관은 밝혔다. H-1B 비자의 추첨제 폐지와 고액 연봉순 발급은 이미 널리 알려졌으나 핵심 장관인 러트닉 상무장관이 제도개편을 공개 확인 한 것이어서 구체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3월이나 4월에 실시되는 H-1B 비자 발급 절차에서는 추첨제가 폐지되고 고용주들이 제출하는 외국인재에 대한 고액 연봉순 대로 비자 발급 대상을 선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태생 근로자들은 평균으로 1년에 7만 5000달러를 벌고 있는 반면 외국출신들은 6만 6000달러에 그쳐 큰 격차가 나고 있어 고액 연봉순 비자발급으로 바꾸려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둘째 열기가 없다는 비판론을 일축하며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은 500만달러짜리 영주권인 트럼프 골드 카드가 곧 도입돼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자신했다.러트닉 상무장관은 “현재 25만명이 트럼프 골드카드가 시행되기만을 고대하고 있다”고 비판론을 일축 했다.25만명이 500만달러씩 내고 트럼프 골드카드로 미국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 연방정부는 1조 2500억 달러나 되는 막대한 투자금을 유치하게 될 것으로 러트닉 상무장관은 기대했다.
올해 3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트럼프 관세 수입 보다 훨씬 많은 트럼프 골드카드 수입 까지 실현될지,그것으로 국가부채를 줄이고 미국민들에게 리베이트 체크를 제공하게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