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 부통령이자 2024년 민주당 경쟁자인 카말라 해리스의 시크릿 서비스 보호를 취소했다고 29일 오전 CNN과 뉴스맥스 등 복수의 매체들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당시 대통령이었던 조 바이든이 해리스의 경호 기간을 18개월로 연장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철회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는 것이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보도 내용을 확인하고 부통령의 임무는 일반적으로 퇴임 후 6개월 동안만 지속된다고 설명했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해리스의 보좌관은 NBC뉴스에 "부통령은 비밀경호국의 전문성, 헌신, 그리고 안전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CNN에 따르면, 해리스에게 보낸 목요일자 서한에는 추가 보안이 9월1일부터 종료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해리스는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에게 패했지만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녀는 회고록 "107일(107 Days)"을 출간하면서 9월 24일부터 11월말까지 15개 도시에서 북 투어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작년 7월21일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조 바이든 당시 대통령이 출마를 포기하고 해리스 전 부통령이 후보를 이어받은 뒤 대선일까지 남은 시간이 107일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자신을 비판했던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연방 보안 보호를 종료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바이든의 자녀인 헌터 바이든과 애슐리 바이든에 대한 보안 보호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