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트루스 포럼에 모스탄·고든창·전한길 뜬다

Submitted byeditor on목, 08/21/2025 - 20:26

[미주.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트루스포럼 미주지부가 9월13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워싱턴DC 소재 웨스트필즈 메리어트 워싱턴 덜레스 호텔(Westfields Marriott Washington Dulles)에서 주최하는 "워싱턴 트루스 포럼"의 슬로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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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스데일리는 "이번 포럼은 단순 학술 강연을 넘어, 진실과 자유, 정치 스캔들, 국제선거 감시의 실체를 폭로하는 장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강사는 모스 탄(Morse Tan,한국명 단현명,51) 전 국제형사사법대사다. 현재 리버티대학 법학과 교수인 그는 국무부에 복귀한다는 소문과 함께 법무부에 입부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만약 국무부에 복귀한다면 주한미국대사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그가 실제로 대사에 지명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를 실어줄 것이다. 반면 법무부에 입부한다면, 주한대사는 포기하는 것이 되지만 국제 부정선거 카르텔과 관련한 업무를 맡게 될 것이란 추측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뉴스앤포스트는 국무부 내 소식통으로부터 탄 교수가 주한미국대사직을 고사할 것이라는 정보를 접한 바 있다. 이 소식통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탄 교수가 고든 창 변호사와 같이 대사 임명에 머뭇거리고 있다고 전했다.

탄 교수의 거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한 소식통은 뉴스앤포스트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탄 교수가 국무부나 법무부에 입부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인정했다.탄 교수는 근래 언론 접촉을 자제하고 조용히 지내왔는데, 돌연 9월 13일 트루스 포럼에 강사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시점에는 침묵을 깨고 다시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위치에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부상하고 있다.

탄 교수는 지난 6.3 대한민국 조기대선 감시활동을 펼쳤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함과 동시에 이재명의 청소년 시절 집단강간 및 살인 범죄 의혹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그가 내달 포럼에서 어떤 발언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주목되는 이유다.

이번 포럼에는 고든 창 변호사, 전한길뉴스의 전한길 발행인, 트루스포럼 설립자인 김은구 대표도 강사로 나선다. 또한 은평제일교회의 심하보 담임목사가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이번 포럼 준비를 맡고 있는 트루스포럼 USA의 상임대표 김재학 목사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