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트루스포럼 미주지부가 9월13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워싱턴DC 소재 웨스트필즈 메리어트 워싱턴 덜레스 호텔(Westfields Marriott Washington Dulles)에서 주최하는 "워싱턴 트루스 포럼"의 슬로건이다.
트루스데일리는 "이번 포럼은 단순 학술 강연을 넘어, 진실과 자유, 정치 스캔들, 국제선거 감시의 실체를 폭로하는 장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강사는 모스 탄(Morse Tan,한국명 단현명,51) 전 국제형사사법대사다. 현재 리버티대학 법학과 교수인 그는 국무부에 복귀한다는 소문과 함께 법무부에 입부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만약 국무부에 복귀한다면 주한미국대사 후보군에 이름을 올린 그가 실제로 대사에 지명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를 실어줄 것이다. 반면 법무부에 입부한다면, 주한대사는 포기하는 것이 되지만 국제 부정선거 카르텔과 관련한 업무를 맡게 될 것이란 추측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뉴스앤포스트는 국무부 내 소식통으로부터 탄 교수가 주한미국대사직을 고사할 것이라는 정보를 접한 바 있다. 이 소식통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탄 교수가 고든 창 변호사와 같이 대사 임명에 머뭇거리고 있다고 전했다.
탄 교수의 거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한 소식통은 뉴스앤포스트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도 탄 교수가 국무부나 법무부에 입부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서는 인정했다.탄 교수는 근래 언론 접촉을 자제하고 조용히 지내왔는데, 돌연 9월 13일 트루스 포럼에 강사로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시점에는 침묵을 깨고 다시 메시지를 낼 수 있는 위치에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부상하고 있다.
탄 교수는 지난 6.3 대한민국 조기대선 감시활동을 펼쳤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함과 동시에 이재명의 청소년 시절 집단강간 및 살인 범죄 의혹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그가 내달 포럼에서 어떤 발언을 하게 될지 벌써부터 주목되는 이유다.
이번 포럼에는 고든 창 변호사, 전한길뉴스의 전한길 발행인, 트루스포럼 설립자인 김은구 대표도 강사로 나선다. 또한 은평제일교회의 심하보 담임목사가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이번 포럼 준비를 맡고 있는 트루스포럼 USA의 상임대표 김재학 목사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