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트럼프 행정부가 합법이민 신청자의 반미주의를 정밀 추적해 비자와 영주권, 시민권 까지 기각할 것으로 강력 경고했다.미 이민서비스국은 반미주의, 반유대주의, 테러 등 3가지 행위나 견해가 포착되면 모든 이민혜택을 기각 시키는 새 정책을 즉각 시행하고 나섰다.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뿐만 아니라 합법이민도 철저히 통제하는 강경 정책을 잇따라 단행하고 있다.트럼프 행정부는 합법이민 신청자의 반미주의 행동이나 견해를 정밀 추적해 비자나 영주권, 시민권까지 모든 이민 혜택을 기각 시키겠다는 새 정책을 경고했다
USCIS 미 이민서비스국은 새 정책 알림(Policy Alert)을 통해 이민심사관들은 합법이민 신청자들의 반미 주의와 반유대주의, 테러에 대한 행동이나 견해를 정밀 추적해 압도적인 부정요소로 삼아 비자나 영주권, 시민권까지 모든 이민혜택을 기각시키라고 지시했다.
이민서비스국은 새로운 정책은 즉각 발효돼 현재 계류중인 이민신청자들과 새로운 신청자들에게 모두 적용된다고 밝혔다.이민서비스국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이민혜택은 반미주의 입장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어져서는 안된다” 라면서 합법이민 신청자들에 대한 심사를 강화해 반미주의를 뿌리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현재 계류중이거나 앞으로 제출하는 합법이민 신청자들에 대해 최근 의무화한 SNS를 정밀 조사하고 모든 데이터들을 검색해 반미주의, 반유태주의, 테러리즘을 중점 포착해 내게 된다.이민신청자들이 SNS 조사와 데이터 검색을 통해 반미주의 행위를 했거나 견해를 가진 것으로 포착되면 이민심사관들이 비자나 영주권, 시민권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압도적인 부정요소로 간주하도록 함으로써 거의 대부분 기각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친 팔레이스타인 시위로 불거진 반유대주의와 테러단체를 지지, 지원하고 촉진시키고 신봉하는 것으로 포착될 경우에도 모든 합법이민 혜택을 거부하게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트럼프 행정부는 최근들어 비자와 영주권, 시민권까지 합법 이민도 철저히 통제하려는 조치들을 잇따라 실행하고 있다.
미 이민서비스국은 이에 앞서 귀화시민권 신청자들에 대해선 시험을 어럽게 만드는 것은 물론 도덕성 까지 검증하겠다는 정책지시를 공표했다.이민국은 귀화시민권 신청자들의 도덕성을 검증하는데 준법은 물론 지역봉사활동까지 긍정요소로 판정 할 것으로 제시했다.반면에 음주운전과 무모한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도 부정요소로 분류할 것으로 경고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합법이민도 강력 통제하는 정책들을 잇따라 단행함으로써 미국 비자나 영주권, 귀화 시민권 취득에서 RFE 보충서류 요청을 자주 요구받고 지문 등 생체정보 채취와 인터뷰 등이 의무화돼 시간이 더 걸리고 기각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