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불체자 150만명, 합법이민자 40만명"줄인다

Submitted byeditor on수, 08/06/2025 - 17:06

[이민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트럼프 행정부가 2기 첫해인 올한해 불법체류자들은 150만명, 합법이민자는 40만명이나 줄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불법 노동력을 이미 101만명 축소시킨데 이어 아직 20만명에 그치고 있는 추방과 자기 추방을 획기적 으로 늘리고 일시 체류자들에게 대거 출국령을 내리는 동시에 합법 영주권 발급도 심사강화로 75만개 수준으로 급감시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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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는 사상 최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과 동시에 합법이민 심사를 대폭 강화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현재까지의 정책 추진으로 미루어 트럼프 행정부 2기 첫해인 올한해 불법체류자들을 150만명이나 축소 시키고 일시 체류자들 100만명 이상에게 출국령을 내리는 동시에 합법 영주권 발급은 팬더믹 시절때의 75만개로 대폭 줄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첫째 사상 최대 불법체류자 체포추방작전으로 올상반기 6개월동안 이미 불법취업해 일하고 있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101만명 내지 160만명이나 노동인구에서 빠졌다.이들이 모두 체포구금 추방된 것은 아니겠지만 단속을 피해 대거 잠적함으로써 외국 노동인구가 대폭 축소되는 결과를 내고 있다.

둘째 올한해 불법체류자들 가운데 최소 100만명 내지 150만명은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트럼프 행정부는 7월말 현재 체포한 불법체류자 5만 7000명을 구금하고 있다.6월 들어 하루 최대 2200명, 한달 합해 3만명 이상 체포해 268%나 급증시켰다.하루 3000명을 체포해야 올한해 100만명 이상 추방할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현재 하루 평균 1057명을 체포하고 있어 100만명 추방에 미달할 것으로 보이지만 올 하반기들어 ICE 의 1만명 신규 채용 등으로 불법체류자 체포와 추방자들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여기에 혹독한 미국생활을 견디지 못하는 자기 추방, 자진 출국자들을 합하면 사상 최고치인 150만명 추방 또는 축소도 가능할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는 보고 있다.

셋째 트럼프 행정부는 패롤이라는 일시체류허가와 TPS 임시보호신분 프로그램들을 연방대법원의 허용 으로 모두 종료시키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올한해 100만명, 내년까지는 207만명에게 출국령을 내릴 것 으로 예고하고 있다.이들이 모두 미국을 떠날 것으로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상당수 자진 출국하고 강제추방대상에 올라 체포 추방될 것으로 보인다.

넷째 합법 취업비자와 영주권, 시민권 심사를 대폭 강화해 그린카드 발급을 대폭 축소시킬 것으로 예고 되고 있다.골드만 삭스는 트럼프 2기 첫해인 올해 영주권발급이 전년 117만개에서 75만개로 42만개나 대폭 감소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트럼프 1기 임기말인 2020년에는 팬더믹 여파로 한해 영주권 발급이 70만 7000개로 급감했고 2021 회계연도에도 74만개에 그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