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탄 입국날 "인천공항서 총기 소지 중국인 체포”

Submitted byeditor on월, 07/14/2025 - 17:32

[NNP = 하이코리언뉴스] 편집국 = 인천국제공항에서 총기를 소기한 중국 국적 남성이 14일 오후(한국시간) 경찰에 체포됐다.이날은 모스 탄 전 국제형사사법대사가 한국을 방문하는 날로 수천명의 환영인파가 공항에 모여든 상황이었다.공항 보안 당국은 탄 전 대사가 입국하기 직전 이 남성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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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그가 탄 전 대사를 암살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SNS상에 확산하고 있다.공개된 사진들에 따르면, 검거된 남성은 실탄이 장전된 권총을 최소 2정 이상 소지했고 추가 탄창도 갖고 있었다.네티즌들은 "3차 세계대전 일어날 뻔", "어떻게 한국 땅에서 민간인이 소지한 총기가 있을 수 있지? 짱개들 진짜 돌았나", "중국인. 진짜 여러가지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인천공항에서 모형 총기를 소지하고 있던 혐의(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1시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모형 총기를 갖고 있다 검거됐다.

경찰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A씨가 "가스총 종류의 모형 총기를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가스를 이용하는 모형 총기는 위력이 상당할 수 있다.경찰은 이 총기모형이 진짜 총인지 아닌지 총포협회에 확인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탄 전 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소년시절 집단강간 및 살해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고 그로 인해 중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다고 발언해 '이재명 저격수'로 불리고 있다.그는 이날 공항에 도착해서 환영인파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은 권력을 남용하지 않았으며 내란범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그들은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켰으며 오히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쿠데타로 고통받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내란죄를 적용한 더불어민주당과 현 집권 세력이 사실상 쿠데타를 일으킨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