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2020년 CCP 부정선거 정보 파기 요청

Submitted byeditor on목, 06/19/2025 - 20:20

[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 한 기밀 정보원이 2020년 여름 중국공산당 정부가 조 바이든을 위해 "수만 건의 사기 우편투표"를 제조하기 위해 가짜 운전면허증을 미국으로 운송되고 있었다고 FBI 방첩국에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저스트더뉴스는 연방기관에 배포된 미공개 정보 보고서를 검토했다면서 17일(화) 이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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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16일(월) 캐시 파텔 FBI 국장이 척 그래슬리 상원 법사위원장에게 보낸 두 건의 보고서 중 하나로, 2020년 8월 24일 미국 정보기관에 확인되지 않은 권고로 발송됐다가 FBI가 그 정보원을 '재면담'하길 원한다는 것 외에 별다른 설명없이 갑자기 회수됐다고 문서에 명시돼 있다.

메모에 따르면 회수 공문은 스파이 기관에 원본 정보 메모를 지우거나 삭제할 것을 구체적으로 요청했다. 회수 공문은 "이 보고서는 정보원을 다시 인터뷰하기 위해 회수됐다. 수신자는 원본 보고서의 모든 사본을 폐기하고 모든 컴퓨터에서 원본 보고서를 제거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광리들은 저스트더뉴스에 회수가 동료 법집행기관으로부터 확증적인 증거가 들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FBI와 다른 기관이 중국이 바이든의 이익을 위해 미국 선거에 개입하려했다는 주장을 완전히 조사하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말했다.그들은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이 2020년 7월 말 홍콩과 중국에서 주로 중서부의 격전지 주들로 가는 길에 가짜 운전면허증 19,888장을 압수했다고 말했다.

FBI 정보 게시판의 제목에는 “중국 정부가 2020년 8월 말 미국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을 위한 수만 건의 허위 우편 투표를 생성하기 위해 미국 내 중국 동조자들에게 사기성 미국 운전면허증을 제작 및 수출”이라는 혐의의 잠재적 성격이 간결하게 설명돼 있다. 이 정보 보고서는 확증된 것으로 간주되지 않았으며, 원시 정보(raw intelligence)라는 점과 제보자가 비교적 새롭고 “확증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이 정보는 하위 출처를 통해 “간접적으로” 입수한 정보라고 언급했다.

해당 보고서는 다른 기관에 "경고: 이 보고서는 최종적으로 평가된 정보가 아닌 정보 보고서다"라고 밝혔다.또한 제보자의 주장의 한 가지 측면, 즉 위조 운전면허증에 대한 정보가 미국인의 틱톡 계정에서 수집되었다는 점도 지적했다.보고서는 "틱톡 계정을 만들 때 개인의 주소 정보는 유효한 입력 항목이 아니었다"면서 "중국이 애플리케이션에서 미국 주소 데이터를 어떻게 확보했는지는 명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렇긴 하지만, FBI 게시판은 2020년 초에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우편투표의 갑작스러운 폭발적인 증가를 악용하려는 외국 세력에 의해 미국의 선거가 도용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한 단서로 수사 기관이 조사할 수 있는 상당히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보고서는 “2020년 8월 말, 중국 정부가 대량의 위조 미국 운전면허증을 제작해 비밀리에 미국으로 수출했다”면서 "이 위조 운전면허증을 통해 중국 공산당에 동조하는 수만 명의 중국 유학생과 이민자들이 미국에서 투표할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대통령 후보인 민주당 조 바이든에게 투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은 수백만 개의 틱톡 계정에서 이름, 신분증, 주소 등 미국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정부는 실제 미국인의 정보를 사용하여 위조 운전 면허증을 만들 수 있었다"며 "위조된 운전면허증에는 미국 시민의 실제 주민등록번호와 실제 주소가 포함되어 있어 적발이 어려웠다. 중국은 이 위조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수만 건의 우편 투표를 조작할 계획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저스트더뉴스가 16일 저녁 이 정보 게시판의 존재를 보도한 후, 17일에 그래슬리 상원의원(공화·아이오와)은 파텔 FBI 국장에게 메모의 정황을 더 집중적으로 조사해 누가 왜 소환을 명령했는지 밝혀달라고 요청했다.그래슬리 상원의원실은 성명에서 "이 문서는 FBI가 완전히 조사해야 할 심각한 문제를 주장하고 있다"면서 "그래슬리 의원은 그 결과물을 확인하기 위해 FBI에 추가 문서를 요청하고 있으며, 문서가 회수된 이유와 회수한 사람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미국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FBI가 실사를 수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텔 국장은 16일 저녁 저스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보 보고서와 회수를 둘러싼 상황을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파텔은 "그래슬리 위원장의 감독 업무와 파트너십 덕분에 FBI는 계속해서 전례 없는 투명성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그래슬리 위원장이 요청한 문서를 확보했으며, 여기에는 2020년 미국 선거와 관련된 우려스러운 혐의가 자세히 나와 있다"고 말했다.

파텔은 "특히 여기에는 중국 공산당이 가짜 운전면허증을 제조하여 우편투표 사기를 용이하게 할 목적으로 미국으로 배송하려는 계획에 대한 혐의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혐의는 입증되었지만 갑자기 회수돼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