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거감시단, 선관위 거부에도 “한국 간다”

Submitted byeditor on화, 05/20/2025 - 15:21

[NNP = 하이코리언뉴스] =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6.3 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우려가 크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선거감시단이 한국에 올 것으로 알려졌다. 고든 창 변호사는 엑스(X)에 "내 친구들이 선거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서울로 향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한국의 강인하고 용감한 애국자들을 응원한다. 우리 함께 가자."라고 쓰고 태극기와 성조기 아이콘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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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6일(한국시간) 윤어게인 행진과 부정선거 척결집회를 이끌고 있는 자유대학신당 창당준비위원회와 2030 부정선거 파이터즈(YEFF:Youth Elrction Fraud Fighers) 등 청년단체들은 주한미국대사관앞에서 긴급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제선거감시단 파견에 미국 행정부가 역할해 줄 것을 촉구했다.

다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들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아 부정선거 감시활동이 어느정도까지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부정선거 척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KCPAC 공동회장 박주현 변호사는 지난 15일(목) 스카이데일리에 쓴 기고문에서 "미국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안보정책센터(Center for Security Policy)에서는 국제선거감시단 참관을 요청"했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고 밝혔다.박 변호사는 국회에 국민동의 청원을 실시해 5만6,651명의 동의를 얻어 안건을 접수한 상태지만, 국회가 언제 이 안전을 처리할지는 역시 미지수인 상태다.

한편, 중앙선관위의 거부와 관계없이 미국측 선거감시단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박주현 변호사는 SNS에 안보정책센터에서 조직한 선거감시단에 창 변호사와 함께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전 국제형사사법 대사, 존 밀스 예비역 대령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