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 플로리다 주립 대학교에서 당일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당했다고 확인했다.법집행 기관은 목요일 오후 용의자는 이 대학 재학생이자 레온 카운티 보안관실에서 18년간 근무한 부보안관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경찰서장 제이슨 트럼바워에 따르면, 사망한 두 명은 해당 학교 학생이 아니었다. 부상자 5명은 용의자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됐다.총격 사건의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레온 카운티 보안관 월터 A. 맥닐에 따르면 용의자는 레온 카운티 보안관 대리의 아들인 20세 피닉스 이크너(Phoenix Ikner)로 확인됐다.이크너가 사용한 권총은 부보안관인 어머니의 것으로 알려졌다.
월터 맥닐 보안관은 "총격 용의자는 레온 카운티 보안관실 시민 자문 위원회 또는 청소년 자문 위원회의 오랜 회원이기도 했다. 따라서 그는 레온 카운티 보안관실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보안관실에서 운영하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왔다. 따라서 그가 무기를 소지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전 11시 50분 총격이 시작된 후 5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플로리다 팬핸들 학교의 학생들은 처음에는 대피하고 문과 창문을 잠그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법 집행 기관이 위협을 무력화하면서 오후 3시 18분에 명령이 해제 됐다.최신 경보에는 "학생회관, 벨라미, HCB 강의실 건물, 로베타 A&B, 무어 강당, 쇼, 페퍼, 헥트 하우스, 캐러웨이는 여전히 범죄 현장으로 간주되므로 피하라"며 "캠퍼스 내 다른 구역은 자유롭게 이동하실 수 있다"고 적혀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플로리다 주 검찰총장 제임스 우스마이어는 성명에서 "우리 사무실은 FSU 캠퍼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응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가 있으면 업데이트하겠다"고 발표했다.<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