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 이재명의 정당은 “다음 선거에서 부정을 저지를 것이 거의 확실하다.” 최근 한국의 탄핵정국 과정에서 아스팔트에 나온 애국 우파 국민들을 향해 응원의 목소리를 내온 고든 창 변호사는 지난 11일(금) 폭스뉴스에 "반미 좌파, 한국을 베네수엘라로 만들 수도"라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창 변호사는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조기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부정을 저지를 것이 거의 확실(almost certain)하다면서 "따라서 다음 선거는 한국에서 마지막 선거가 될 수도 있다"고 썼다.그는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치러진 모든 총선은 부정선거로 얼룩졌다"며 "더불어민주당은 2020년을 시작으로 최소 지난 세 번의 선거에서 투표용지를 바꾼 것이 거의 확실하다(almost certainly)"고 주장했다.
창 변호사는 2020년 국회의원 선거와 2024년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통계적으로 불가능"한 것이라고 전하고, "모두 막판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결과와 상당히 달랐는데, 이는 부정선거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2022년 대선 또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것보다 훨씬 근소한 차이로 이재명이 윤석열에게 패했다고도 그는 덧붙였다.
한국 분석가로 KCPAC에서 활동해 온 그랜트 뉴샴 예비역 대령은 "다가오는 한국 대선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99%, 어쩌면 100% 정도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창 변호사는 전했다.뉴샴은 "선거 과정의 모든 단계는 조작과 노골적인 부정행위에 취약하다"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렴된 조직이며, 실제 부정행위 증거는 커녕 취약점을 해결하려는 의지도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창 변호사는 동아시아연구센터의 타라 오 연구원이 "헌법재판소 판결 이후 중앙선관위는 더욱 강력해졌다"며 "그들은 누군가 선거 부정을 언급하는 것을 싫어한다"고 지적했다고도 전했다.
창 변호사는 2023년 10월 국가정보원이 선거 인프라 침투를 시도했고, 중앙선관위 시스템이 쉽게 침해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국정원은 투표, 개표, 선거인 명부 등을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창 변호사는 뉴샴이 "중앙선관위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노력이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고 전하면서 "한국의 허술한 선거 제도를 고치지 못하면 그에 따른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뉴샴은 "다가오는 선거는... 대한민국을 장기적인 목표인 일당 독재 국가로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그들이 이 마지막 퍼즐 조각인 대통령직을 이용해 당신을 속여 권력을 차지할까? 물론 시도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창 변호사는 감성과 대만의 TSMC를 언급하며, 문재인이 삼성을 비롯한 한국 대기업들이 기술을 공개하도록 압박해 중국에 지원을 제공하려 했다고 밝혔다. 중국이 전 세계 칩 제조를 장악할 수도 있다는 경고다.데이빗 맥스웰 아태전략센터 부소장은 "중국 통일전선공작부는 베이징의 더 광범위한 '무제한 전쟁'(초한전)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광범위한 비밀 작전을 수행해 왔다'고 보고했다.
창 변호사는 "불안정해진 남한은 미국의 안보 이익에 중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맥스웰은 "북한과 중국에게 남한 정부를 약화시키는 것은 한미 동맹을 파탄시키고, 미국의 핵우산을 해체하며, 궁극적으로 미군을 한반도와 아시아 대륙에서 몰아내는 수단"이라고 주장했다.뉴샴은 "한국이 차세대 베네수엘라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고 전하며 창 변호사는 컬럼을 마쳤다.<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