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애국동지회 “긴급 시국 선언 대회” 개최

Submitted byeditor on토, 01/18/2025 - 18:16

[미주.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NNP 보도에 따르면, 애틀랜타 한인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애틀랜타 애국동지회는 16일(목)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긴급 시국 선언 대회를 가졌다. 한인 100여명이 모인 이날 행사는 "주중광 박사 역사인문학 강연회"와 유진철 조지아 4선거구 공화당 후보가 주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축하 행사" 사이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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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광 박사는 시국 선언 대회에서 "현재 종국좌파 때문에 우리 조국이 극심한 진통을 겪고 있으며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여 있다"면서 "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대신, 이재명/문재인을 구속하라"라는 구호를 외쳤다.

주 박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 계엄령을 선포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묻고 "부정선거를 척결하기 위해서 였다!!"라고 답했다.그는 "공명선거는 민주주의 최종 보루이며 부정선거는 망국의 지름길"이라면서 "우리는 부정선거를 척결하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용기와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 내란죄 탄핵소추안은 헌재에서 기각되어야 한다!!"면서 "불법을 자행하고 있는 공수처를 내란죄로 처벌하라!"고 외쳤다.

주 박사는 이날 이승만 대통령 맥아더 장군 동상건립 기금으로 5만 달러를 기부했다. 또한 2년전 40만 달러와 작년 10만 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한 공로로 한인회관 대강당을 '주패밀리재단 홀'로 명명하는 현판식을 갖기도 했다.또한 주 박사와 주패밀리재단의 주지영 대표는 이날 이승만·맥아더 장군 동산 건립기금으로 5만 달러를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측에 전달했다.

한편 유진철 후보는 이날 한국의 실정이 너무나 심각하다고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한국을 위해 무언가 행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트럼프 당선 축하 행사에는 노먼 보드 한국전 참전용사회장, 귀넷 카운티 공화당 의장 새미 베이커(Samy Baker), 디캡 카운티 공화당 의장 마시 맥카시(Marci McCarthy), 맷 리브스(Matt Reeves,공화·99선거구) 주하원의원, 홍수정(Soo Hong,공화·103선거구) 주하원의원, 그리고 귀넷 커미셔너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신 팀 리(Time Le,공화) 후보 등 공화당 소속 후보들 여러 명이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