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불과 2주 남짓 앞둔 시점에서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 리포트(Rasmussen Reports)가 2020년 부정선거를 또다시 조명하고 있어 주목된다.
라스무센은 엑스(X)에 올린 일련의 게시물에서 "지난 2020년 11월부터 부정선거에 대해 보도했다"며 새해를 맞아 각 주별로 2020년에 있었던 선거 사기 문제를 조명하겠다고 밝히고, 그 첫 사례로 애리조나주 사례를 소개했다. 이같은 보도는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주장과 함께, 탄핵반대 시위에 "Stop the Steal" 캠페인이 엑스(X)에서 확산하는 가운데 나왔다.
한국의 부정선거 사태를 알리려는 "Stop the Steal" 캠페인은 이미 미국 논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Visegrad24가 올린 한 젊은 여성의 사진에는 일론 머스크가 "Wow"라는 댓글을 달아 관심을 보였고, 골든 창 박사는 해당 포스트를 리트윗하며 "이것은 한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대결이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하면 부정선거 문제를 뿌리뽑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상태이고, 일론 머스크 역시 부정선거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문제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대통령 취임 후 대대적인 부정선거 관련 조사와 개혁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라스무센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유권자들이 자신의 2020년 투표용지를 모두 검토할 수 있었던 곳이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였다"며 "애리조나 상원은 유권자 자원봉사자에 의한 공식 감사를 승인하고 감독"했는데, "그들은 많은 문제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여러 증언들 중 한 여성은 "투표용지가 지나가는 것을 지켜봤는데, 이상한 패턴이 있었다"먀 "그 투표용지 중 7장은 바이든을 위한 것이었고, 1장은 트럼프를 위한 것이었다. 7장은 바이든, 1장은 트럼프, 7장은 바이든, 1장은 트럼프.. 분명히 그렇지 않다. 통계적으로는 불가능하다."라고 말했다.
라스무센은 그녀의 증언에 "가짜 투표용지가 발견됨"이라고 괄호안 주석을 달았다.또 다른 증언에는 "우리는 유기적이지 않은 많은 것들을 발견했다. 거품이 완벽하게 채워졌다. 분명히 인간의 손으로 한 것이 아니었다. 마치 인쇄된 것처럼. 인가이 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라스무센은 "이렇게 하려면 독점적인 애리조나 투표 소트프웨어에 액세스해야 한다"고 주석을 달았다.또 다른 증언은 "자원봉사자들이 멈춰서 투표지를 본다. 종이는 매우 매우 엷았다. 종이가 정말 얇았다. 그들이 (부채를 흔드는 듯한 몸짓으로) 움직였을 때 정말 얇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여기에는 "공식 투표지 유형은 1개만 승인됐는데, 투표 자원 봉사자들은 10개의 유형을 발견했다"는 주석이 달렸다.
첨부된 트윗에는 모든 투표용지가 80파운드짜리 종이여야 하지만, 20만개가 넘는 투표용지가 그렇지 않았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210만개의 투표용지를 검사한 자원봉사자들은 10가지 다른 종류/무게의 종이를 발견했다.이같은 사실은 주 법무장관에게 보고됐지만, 이와 관련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이같은 사실은 이미 3년전에 영상으로 제작돼 공개됐으나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라스무센은 이 동영상 링크를 제시했다.
동영상은 2021년 4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10만 시간 이상을 봉사해 210만개 투표용지를 수검표한 감사에 참여한 1500명의 자원봉사자들 중 부정선거 흔적을 보았다고 증언한 사람들의 증언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