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바이든,힐러리 출격 "카말라 대통령으로”

Submitted byeditor on화, 08/20/2024 - 11:04

[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 민주 전당대회 개막무대에서 횃불을 넘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유리천장 깨기를 시도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스타들이 한목소리로 ‘트럼프를 물리치고 카말라를 47대 대통령으로 선출하자”고 외쳤다.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도 개막일부터 등단해 수만 군중을 열광시키면서 댕큐 조를 선창한후 미국민들과 미국을 위해 싸워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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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를 교체하고 카말라 해리스-팀 월즈 정부통령 후보를 내세워 백악관 수성에 나선 민주당이 시카고 전당대회 개막일부터 전현직 대통령들을 비롯해 스타들과 5만 군중이 화려하고 열정적인 열광의 무대를 만들어 냈다.개막무대에 카말라 해리스 새 대통령 후보가 등단해 대의원 5000명, 자원봉사자 1만 2000명을 포함헤 유나이티드 센터를 가득 메운 수만 군중을 열광시키고 역사에 남을 지도력과 국가에 평생을 헌신한 바이든 대통령에게 댕큐 조를 선창하며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이상을 위해 싸워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개막무대의 피날레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등단해 카말라 해리스 후보에게 공식으로 횃불을 넘기고 역사의 한페이지를 넘기는 상징적인 무대를 장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경제 활성화, 외국들과의 동맹강화 등 자신의 업적을 설명한후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미국을 미래로 이끌 지도자라고 칭송하며 “우리는 상하원을 차지하고 무엇보다 트럼프를 물리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을 위해 재선 도전을 포기한 바이든 대통령을 향헤 해리스 후보 뿐만 아니라 모든 민주당원들이 ‘우리는 조를 사랑한다’는 팻말을 든 채 기립해 “댕큐 조”를 연신 외쳤다.이에 앞서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도 첫날 연설에 나서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유리 천장을 깨고 47대 대통령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격려했다.자신의 유리천장 깨기를 무산시켰던 트럼프 후보를 겨냥해 “34가지 혐의로 중범죄 평결을 받고 독재자 에게 러브레터를 받은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 수는 없다”고 저격하자 청중들은 “lock him up” 그를 가둬라고 외쳤다.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는 둘째날인 화요일에는 버락과 미셀 오바마 부부, 셋째날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민주당의 스타 지도자들이 잇따라 출격해 해리스-월즈 팀의 승리를 전폭 지원하게 된다. 민주당은 전당대회에 인플루언서들을 200명이나 초대해 그들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SNS로  민주당 축제와 단합대회를 널리 전파하고 확산시키는 캠페인 전략을 펴고 있다.

전당대회장 내부는 축제 분위기로 열기가 가득했으나 행사장 밖에선 수천 명의 시위대가 미국정부의  이스라엘 지원 중단을 촉구하면서 격렬한 충돌은 없었으나 반전 시위와 행진을 벌이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는 경합지중에 최대 표밭인 펜실베니아에서 맞불 유세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