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 소셜미디어플랫폼 엑스(X)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는 월요일(12일) 밤 대규모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으로 사용자들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예정된 인터뷰에 접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Credit: X / Elon Musk
DDOS 공격은 서버를 압도하고 사용하가 접근할 수 없게 만드는 낮은 수준의 사이버 공격으로 간주된다고 연방 사이버 보안 인프라국(CISA)은 설명한다.머스크는 월요일 오후 8시에 트럼프와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화를 할 예정이었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이 방송에 접속할 수 없었다. 머스크는 사용자들에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인터뷰를 지연하고 모든 사용자들을 위해 대화를 나중에 업로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엑스에 대한 대규모 DDOS 공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 우리는 더 적은 수의 라이브 청취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나중에 대화를 게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월요일 오전 800만 명의 청취자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테스트했지만, 오후 8시30분 현재 100만명 미만의 청취만 있는 상태에서도 문제가 있었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이날 밤 10시 57분 현재 녹음된 인터뷰는 7천433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