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KS, 제10회 차세대 교사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Submitted byeditor on화, 07/30/2024 - 15:24

[미주.한인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 재미한국학교협의회(총회장 추성희, NAKS)가 주최한 제42회 학술대회가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필라델피아 메리어트 다운타운 호텔에서 열렸다. 이 기간 동안 진행된 차세대 교사 워크숍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지난 19일 오후 2시 40분부터 4시까지 하이브리드로 진행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이번 워크숍은 현장에 50여 명, 줌을 통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런 방식의 하이브리드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최초로 시도되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20대에서 30대의 교사 및 10대 보조 교사를 포함한 차세대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송온경 작가 및 미디어 스페셜리스트가 강사로 나서 자기주도적 학습에서 메타인지의 중요성과 활용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송온경 작가는 지난 30여 년 간 뉴욕주 공공도서관과 공립학교에서 미디어 스페셜리스트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어 교사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해 눈길을 끌었다.

워크숍에서는 메타인지 전략을 적용하여 학생들이 독립적이고 자신감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블렌디드 러닝, 프로젝트 기반 학습, 또래 학습 등의 혁신적인 수업 방법과 함께 K-드라마, 전통놀이, 축제, 음식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합하여 교육하는 방법도 다루었다.

또한, 테크놀로지의 활용과 부모 참여를 독려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이 모든 방법들은 학생들의 학업 향상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촉진하기 위험이었다.

이번 하이브리드 워크숍은 많은 참여자들을 끌어 모았으며, 참가자들은 입을 모아 내년에도 이와 같은 방식을 다시 시도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추성희 총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더 많은 교사들이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독립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