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변호사들은 24일(월) 그가 연방 총기 혐의에 대해 6월초에 이미 재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헌터 바이든은 2018년 권총을 구입할 당시 불법 마약 사용에 대해 거짓말한 것과 관련된 3가지 혐의 모두에 대해 지난 6월 11일 배심원단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
바이든의 변호사들은 월요일 법원 제출 서류에서 연방 항소 법원이 항소를 기각한 후 원심 법원에 공식적인 재판을 진행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새로운 재판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대통령의 아들은 자신이 기소된 법률이 위헌적으로 모호하고 미국 헌법 수정조항 2조에 따라 총기 소유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지만 실패했다.델라웨어주 윌밍턴의 배심원단은 바이든이 2018년 10월 리볼버를 구입할 때 배경 심사 양식에 누워 2주 동안 총기를 불법 소지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바이든은 잘못을 부인했으며 그의 변호사들은 유죄 판결에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