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트럼프, 바이든을 6%포인트" 앞서

Submitted byeditor on화, 05/21/2024 - 18:25

[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 20일(월) 발표된 하버드-해리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일대일 가상맞대결에서 6%포인트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는 49%를 얻어 43%를 얻는데 그친 바이든을 앞섰다. 이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는 지지할 후보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Credit : newsandpost.com

미정 유권자들에게 지지하는 후보를 선택하게 하고 나머지 표본에 포함시켰을 때, 트럼프는 53% 대 47%로 여전히 6%포인트 앞서나갔다. 이는 지난 4월 여론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한 것이라고는 브라이트바트뉴스는 지적했다.

"부동층"을 포함하면 트럼프는 공화당 유권자의 95%, 바이든은 민주당 유권자의 91%의 지지를 얻었다. 민주당원 10명 중 거의 1명이 트럼프를 지지했고, 공화당원 20명 중 1명이 바이든을 지지했다고 브라이트바트는 보도했다.

또 다른 설문조사 결과들은 다음과 같다:

  • 69%는 누구에게 투표할지 마음을 정했고, 31%는 아직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 46%는 바이든이 정신적으로 건강하다고 답했고, 54%는 의구심이 든다고 답했다.
  • 49%는 바이든이 대통령으로서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고 답했다.
  • 55%는 트럼프가 유죄 판결을 받아야 할 범죄를 저질렀다고 답했으며, 같은 수의 응답자가 민주당이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편향된 방식으로 법 제도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 유권자의 50%는 트럼프의 법적 소송이 그를 실행가능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없게 만든다고 답했다.
  • 79%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토론을 원하고, 63%는 토론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 63%는 요즘 바이든의 공개적인 실언이 더 잦아졌다고 답했다.
  • 59%는 대통령의 나이, 기억력 또는 집중력 감퇴에 대한 질문이 위험하다고 답했고, 41%는 정치적으로 우려가 과장된 것이라고 답했다.
  •  
  • 이번 여론조사는 5월 15~16일 이틀간 전국의 등록 유권자 1,66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 범위는 2% 포인트다.<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