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 뉴스앤포스트 보도에 따러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금요일(17일) 막내 아들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했다.트럼프는 이날 트루스소셜에 "배런의 고등학교 졸업식에 갑니다. 훌륭한 학생, 멋진 소년! 매우 흥분된다!!! DJT"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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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맨해튼 지방검사 앨빈 브래그의 비자금 사건에 대한 형사 재판이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졸업식 참석 여부는 의문에 쌓여있었다.후안 머천 판사는 트럼프에게 재판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지만, 4월말 트럼프가 금요일을 건너뛰고 아들의 졸업식 참석하는 것을 허용하는 데 동의했다.
멜라니아 여사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졸업식에 참석했다.올해 18살이 된 배런 트럼프는 최근 정치계에 입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달 초 배런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아버지에게 조언을 하려고 자주 시도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당시 "그는 정치를 좋아한다. 좀 웃기다. 그는 가끔 '아빠, 이게 당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곤 했다"고 말했다. 배런은 플로리다 대표단의 대표로 공화당 전당대회에 참가하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사전 약속과 일정이 겹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