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애틀란타 총영사관(서상표 총영사)이 "2024년도 상반기 순회영사 실시계획" 에 따르면, 미 동남부 순회영사 지역은 탬파 외 그린스보로(노스캐롤라이나주), 내쉬빌(테네시주) 등 3곳이 지정됐으며, 이중 탬파 일정은 4월16일(화) 오후부터 18일 (목) 오전까지이다. 구체적인 업무장소와 세부 시간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순회영사 업무는 여권발급 신청, 영사확인(사서인증 및 공증 등), 위임장., 재외국민등록 및 교부신청 접수, 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 및 이탈 등), 가족관계 등록(혼인, 출생신고 등) 및 증명서 발급 신청 접수, 기타 민원업무 안내 및 상담(국적, 병역 등)을 포함한다.
순회영사 방문자는 반드시 유효한 여권과 체류신분 원본(영주권, 비자 등)을 소지해야 한다. 복수국적자는 미국 여권, 출생증명서 원본을 함께 지참해야 한다. 복수 국적자의 최초 한국 여권 신청 시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미성년자 민원업무 대리 신청의 경우 친권자의 유효한 한국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여권발급 신청서 접수 시 반드시 정확한 현금(성인 $53 / 8세이상 $45 / 8세미만 $33)을 준비해한다.여권 신청자는 일반우표($0.68) 23장을 구매하여 방문해야 한다.
순회영사 업무는 접수만 받으며, 증명서 등은 추후 우편으로 교부되기 때문에 서류발급 신청 시 반송봉투(우표첨부)를 지참해야 한다.순회영사 실시 장소에서는 여권사진 촬영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여권발급을 신청하려면 사진 2매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여권사진 규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 여권안내(https://www.passport.go.kr/new/issue/photo.php)’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