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3월의 영주권 문호에서는 그린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최종 승인일이 가족이민에서 비교적 큰폭으로 진전되고 취업이민에서도 소폭 개선됐다. 취업이민 승인일은 최소 1주일, 최대 6개월 보름 개선됐으며 가족이민 승인일도 최소 보름, 최대 5개월 나아갔다.
2024년 새해 봄철을 시작하며 미국의 그린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영주권 문호에서의 최종 승인일이 오랜만에 움직임을 보였다. 국무부가 발표한 3월의 비자 블러틴에 따르면 이민국이 실제 그린카드를 발급하는 최종 승인일이 가족 이민과 취업이민에서 모두 진전된 반면 접수 가능일은 대부분 동결됐다.
취업 이민에서 박사급이 신청하는 1순위의 승인일과 접수가능일은 연속 오픈 됐다. 석사이상 고학력자들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2순위의 최종 승인일은 2022년 11월 22일로 3주 진전됐 으나 접수가능일은 2023년 2월 15일에서 멈췄다.
취업이민 3순위 학사학위이상과 숙련직에선 최종 승인일이 2022년 9월 8일로 1주 개선됐지만 접수 가능일은 2023년 2월 1일에서 동결됐다. 취업이민 3순위 비숙련직의 경우 최종 승인일이 2020년 9월 8일로 1주 진전된 반면 접수가능일은 2020년 12월 15 일에서 제자리했다.
유일하게 대폭 개선된 취업이민 4순위 비성직자 종교이민의 최종승인일은 2019년 12월1일로 6개월 보름이나 급진전됐으며 접수가능일은 2020년 1월 1일로 4개월 나갔다. 취업이민 5순위 투자이민은 승인일과 접수일이 모두 계속 오픈됐다.
3월 영주권 문호에서는 답보상태를 보여온 가족이민의 최종 승인일이 오랜만에 큰 폭으로 진전됐다.미 시민권자의 21세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최종승인일(Final Action Date) 이 2015 2월 8일로 5주 진전됐으나 접수일(Filing Date)은 2017년 9월 1일에서 제자리했다.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2A 순위의 최종 승인일은 2020년 6월 22일로 4개월 보름이나 진전된데 비해 접수가능일은 2023년 9월 1일에서 동결됐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승인일이 2015년 11월 22일로 7주 개선됐으나 접수일은 2017 년 1월 1일 에서 멈췄다.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승인일이 2009년 10월 1일로 가장 많은 5개월 1주나 급개선된 반면 접수일은 2010년 3월 1일에서 동결 됐다.시민권자의 형제자매초청인 4순위는 승인일이 2007년 6월 8일로 보름 진전됐으나 접수일은 2008년 3월 1일에서 연속 제자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