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셧다운 하루 전 임시 자금 지원 법안 통과

Submitted byeditor on토, 01/20/2024 - 08:57

[NNP = 하이코리언뉴스] = 민주당이 이끄는 상원은 18일 부분적이나마 연방정부 폐쇄를 피하기 위해 임시 지출 법안을 통과시켰다. 같은 날 공화당이 이끄는 하원도 법안을 통과시켜 바이든 대통령의 책상으로 법안을 보냈다.18일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지속 결의안(CR)은 양원 모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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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에서는 민주당 의원 207명과 공화당 의원 107명이 찬성표를 던져 314 대 108로 통과됐다. 앞서 상원에서는 찬성 77대 반대 18표로 통과됐는데, 반대표는 모두 공화당에서 나왔다.이 법안은 이번 주말로 예정됐던 셧다운을 피하고 3월 초까지 정부가 일할 수 있게 해준다. 법안에는 3월 1일과 8일의 두 가지 예산 책정 마감일이 포함돼 있다.

농업, 교통, 주택 및 도시 개발, 에너지, 식품의약청의 자금 지원에 관한 마감일은 3월 1일로 미뤄졌다.또한 국방부, 노동부, 교육부를 포함한 나머지 정부 기관의 자금 지원 마감시한도 3월 8일로 미뤄졌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이끈 하원에서는 법안 통과를 위한 회의 중 보수 강경파의 반대가 있었다. 그러나 존슨 의장은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 충분한 민주당원들이 이 법안에 찬성표를 던지면서 법안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하원에서 지속 결의안은 3분의 2의 찬성을 필요로 한다.

존슨은 수요일 밤 CNN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의 표결로 지속 결의안이 통과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묻는 질문에 "나는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