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P = 하이코리언뉴스] = 짐 조던(Jim Jordan,공화·오하이오) 하원 법사위원장이 화요일(21일) 헌터 바이든 수사의 핵심 인물인 레슬리 울프(Lesley Wolf) 델라웨어주 연방검사보에게 소환장을 발부했다.조던은 울프를 12월 7일 위원회에 출석하도록 소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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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에 대한 소환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광범위한 탄핵 조사의 일환으로 조던과 동료 공화당 위원장들이 요구한 일련의 요구 중 하나다. 헌터 바이든과 바이든 대통령의 동생 제임스 바이든은 지난주 소환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헌터 바이든에 대한 연방 법무부의 조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화당원들은 2018년에 시작된 법무부의 조사가 너무 느리게 진행됐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국세청 내부고발자들은 그 조사가 방해받았다고 진술한 바 있다.
조던 의원의 소환장 서한에는 게리 샤플리(Gary Shapley)와 조셉 지글러(Joseph Ziegler)라는 두 명의 국세청 내부고발자의 증언에 따라 울프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표준 조사 프로토콜에서 여러차례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 헌터 바이든의 버려진 창고에 대한 수색 영장 발부 가능성을 헌터의 변호인에게 먼저 말한 후 나중에 창고에 대한 수색영장 집행에 반대했다
- 수사관이 증인에게 바이든 대통령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빅 가이" 또는 "아빠"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금지한다
- 수사관에게 수색 영장에서 '정치적 인물 1', 즉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언급을 삭제하도록 명령한다
- 수사관이 선거자금법 위반의 증거를 추적하는 금지한다
- 수사관이 헌터 바이든의 성인 자녀를 면담하는 것을 금지한다
조던은 "헌터 바이든 수사에서 귀하가 수행한 중요한 역할을 감안할 때, 귀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법무부의 수사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여부와 그가 어떤 식으로든 그 수사 또는 우리의 수사를 직간접적으로 방해하려고 시도했는지 여부를 밝힐 수 있는 고유한 위치에 있다"고 썼다.
또한 조던은 법무부에 울프 연방검사보를 자발적으로 보내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음에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면서, "증언 제공을 못하게 한 (법무부의) 이유는 설득력이 없다"고 덧붙였다.데이빗 와이스(David Weiss) 특별검사는 이달 초 비공개로 증언했는데, 정치 개입 혐의를 부인하고, 헌터 바이든에 대한 모든 혐의를 추적할 수 있는 "완전한 권한"이 자신에게 있으며 여전히 가지고 있다고 계속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