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P = 하이코리언뉴스] = 킴 레이놀즈(Kim Reynolds,공화) 아이오와 주지사는 월요일(6일) NBC '나이틀리 뉴스'에 풀연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수 없는 반면 론 드산티스(Ron DeSantis,공화) 플로리다 주지사는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그를 대통령 후보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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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뉴스는 "오늘 밤 킴 레이놀즈 주지사는 중립을 유지하는 아이오와의 전통을 깨고 론 드산티스를 지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레이놀즈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우리는 너무 많은 위험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드산티스는 "킴이 아이오와 사람들이 사랑하는 훌륭한 리더임을 입증했기 때문에, 이것은 분명히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지지율이 연일 떨어지면서 최근 공화당 경선에서 2위자리마저 니키 헤일리에 빼앗긴 그는 레이놀즈의 지지 발표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레이놀즈는 "나는 여론조사에 근거해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나는 내가 맡은 일에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지 살펴본다. 나는 론이 이 일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그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가 이길 수 없다고 믿느냐?"는 NBC 기자의 질문에, 레이놀즈 주지사는 "나는 그가 이길 수 없다고 믿는다. 그리고 론이 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기사 : 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