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P = 하이코리언뉴스] = 테드 쿠르즈(Ted Cruz,공화·텍사스) 상원의원은 이번 주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고 전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Michelle Obama)가 그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뉴스맥스가 22일(금) 보도했다.
Credit : newsandpost.com
바이든 대통령은 나이, 경제, 이민, 외교 정책, 가족 사업 거래 의혹 등으로 집중 공격을 받고 있다.크루즈 의원은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버딕트"(Verdict:평결)에서 "아마도 가장 가능성이 높고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이렇다"면서 "2024년 8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의 킹메이커들이 조 바이든으 ㄹ버리고 미셸 오바마를 낙하산으로 내려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크루즈는 80세인 바이든이 민주당 후보가 되지 못할 확률이 최근 "20~30%" 높아진 것은 당이 그의 나이에 대해 긴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의 일부 여론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는 바이든과 그의 가족이 관련된 부패 혐의에 대한 우려와 그의 정책에 대한 논쟁 외에도 그가 대통령이 되기에는 너무 늙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루즈는 또한 언론이 바이든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징후를 지적했다.그는 "언론의 역할 - 슬프게도 그들은 더 이상 언론인이 아니며 더 이상 뉴스를 보도하지 않으며 민주당의 좌익"이라면서 "그리고 언론이 민주당 후보로 추정되는 후보를 공격할 때, 나는 그것이 우리가 미끼를 끊고 새로운 사람을 찾아야 할 지도 모른다는 민주당 지식층의 최첨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크루즈는 8월 19~22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전당대회까지 바이든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당이 모든 악재가 정말 걱정스럽다고 판단한다면 "전당대회는 누군가를 낙하산으로 투입할 기회"라며 "건강상의 이유로 바이든이 계속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바마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없다고 반복해서 말했지만, 크루즈는 "(선거) 몇 달 전인 2024년 8월에 낙하산으로 들어와 갑자기 일어나서 대통령이 되는 것은 전혀 나쁜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크루즈는 "그녀가 그렇게 할까? 모르겠다"라며 "나는 미셸을 만난 적은 있지만 개인적으로 어떤 의미있는 방식으로도 그녀를 알지 못한다. 그녀가 할지는 모르겠지만 버락 오바마가 이미 바이든 행정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이미 바이든 백악관의 꼭두각시라고 생각한다.
나는 조 바이든이 의사 결정권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그는 "그래서 지금 언론이 조 바이든을 공격하는 것을 보면, 2024년 8월에 미셸 오바마가 낙하산으로 들어올 확률이 극적으로 높아졌다고 생각하며, 이는 이 나라가 가고 있는 방향에 불만이 있고 우리가 더 나쁜 방향으로 더 미쳐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겁을 먹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