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대 경찰국 "최초 아시안 여성 국장" 탄생

Submitted byeditor on금, 07/07/2023 - 16:26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텍사스대학 오스틴 캠퍼스 경찰국 UTPD에서 최초로 아시안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텍사스대학 오스틴 캠퍼스 경찰국 측은 지난 5일 아침 8시 이브 스티븐스 경관을 새 국장으로 임명한다는 내용의 취임식을 열었다.지난해(2022년) 4월 데이비드 카터 전 국장이 암 투병 끝에 사망하면서 국장 자리는 그간 공석이었다.

"Credit: linkedin, UTPD(Facebook)

스티븐스 경관은 카터 전 국장을 대신해 앞으로 새 국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다.스티븐스 경관은 해당 경찰국 최초의 여성이자 아시안인 국장으로 파악됐다.스티븐스 경관은 오스틴 경찰국에서 24년 가까이 특유의 리더십으로 동료 경찰들을 이끌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스티븐스 경관은 취임식 연설을 통해 증거에 기반한 전략 작전 등을 바탕으로 캠퍼스를 각종 범죄로부터 지키겠다고 말했다.또한 커뮤니티에 다가가는 경찰이 될 것을 피력했다.한편 스티븐스 경관은 FBI 아카데미를 졸업한 뒤 오스틴 경찰국 아동보호팀에서 근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