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전 보좌관 "젠 사키, 언론 검열 혐의" 기소

Submitted byeditor on수, 07/05/2023 - 17:1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전 바이든 대통령 보좌관 젠 사키(Jen Psaki)가 기술 기업에 보수 언론을 검열하도록 압력을 가한 혐의로 연방 판사로부터 기소됐다. 사키는 바이든 행정부의 공보관으로 재직하던 동안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 Book)과 같은 기술 기업에 보수 언론의 콘텐츠를 삭제하도록 압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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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는 또한 기술 기업이 보수 언론의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으면 정부 보조금을 삭감하겠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사키는 이 두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재판을 통해 자신의 결백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기소는 기술 기업이 보수 언론을 검열하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기술 기업은 보수 언론의 콘텐츠를 삭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현재 사키는 백악관을 떠난 후 MSNBC에 합류해 지난 3월부터 일요일 쇼인 "인사이드 위드 젠 사기(Inside with Jen Psaki)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