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024 대선 출마 공식 선언

Submitted by editor on 목, 11/17/2022 - 16:27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도널드 J.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화요일(15일) 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2024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트럼프는 이날 연설 직전에 대선 출마를 위한 연방 서류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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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출마 연설에서 바이든 행정부가 잘못된 길로 나라를 이끌고 있고, 2년 전 자신이 대통령이었을 때보다 "아무도 상상조차 못할" 위대한 미국의 영광을 다시 이루겠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년 동안 "미국의 쇠퇴"에 대해 바이든을 비난했고, 무너진 국경과 범죄와 마약으로 넘쳐나는 현실을 한탄했다.트럼프는 "나는 미국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다"며 "여러분은 더 이상 조용히 있을 수 없다. 경찰에게 존엄성을 돌려주라. 이것이우리의 캠페인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그는 자신의 선거 캠페인이 "개인의 선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운동"(movement)라며 풀뿌리 참여를 당부했다.

트럼프는 바이든이 2021년 8월 그의 행정부의 결함 있는 아프가니스탄 철수로 미국을 당혹스럽게 하고 러시아와 "우리를 핵전쟁 직전으로 이끌었다"고 비난했다.그러면서 자신이 대통령이던 시절 북한의 도발도 없었고, 중국이나 러시아의 도발도 없었을뿐 아니라, 이슬람계 테러 공격도 없었던 점을 언급했다.악시오스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두 번 탄핵된 대통령인 트럼프는 틀에 얽매이지 않는 통치 스타일과 부인할 수 없는 공화당 장악력으로 미국 정치를 변화시켰다"면서 "그러나 그의 세 번째 대선 출마는 공화당원들이 중간 실패와 계속되는 논란에 이어 당의 얼굴로서 그의 역할을 재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2020년때보다 공화당에 500만표가 더 나왔다는 점, 자신이 지지한 후보들중 232명이 당선됐고 22명만이 패했다는 점 등을 언급하고, 2024년에는 더 나은 결과를 잡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는 연설 중에 조지아주에 출마한 허셸 워커(Herschel Walker) 상원 후보에 대한 지지도 재차 당부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를 그 어느 때보다 더 좋게 바꿔놓겠다면서, 이미 자신이 그렇게 했었고 앞으로는 그 보다 더 큰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재임 기간 동안 대대적인 세금 감면, 국경 보안 강화, 중국과의 무역 전쟁 등을 통해 미국 경기를 크게 성장시킨 바 있다.그는 부모의 권리를 보장하고, 트랜스 남성이 여성 경기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겠다고도 말했다.

그는 더 발전된 군대를 약속하고, 군 내에서 wokeism을 제거함은 물론, 급진좌파들의 이념에 따라 피해를 본 군인들의 복권과 군부로부터의 사과를 받게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종이투표, 선거일 하루 투표, 유권자ID, 선거 당일 개표로 선거를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기술의 발전을 언급하면서 화성을 미국이 가장 먼저 개발하게 될 것이라는 말도 했다.

그는 "미국의 황금시대가 앞날에 있다"며 "미국을 다시 강하게, 다시 부하게, 다시 강력하게, 다시 자랑스럽게, 다시 안전하게, 다시 영광스럽게,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며 연설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