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간선거 경합지 “조지아주" 열기 주목

Submitted byeditor on화, 10/25/2022 - 16:49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11월8일 중간선거가 10여일 정도 남은 가운데 이번 선거 최대 경합지 가운데 하나인 조지아주의 사전 투표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특히 22일에는 사전 투표 인원이 지난 대선 때 규모를 넘어서는 등 유권자가 몰리면서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표심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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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4일 조지아주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 22일 현재 81만6천862명이 참여했다.이 가운데 74만615명이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으며 부재자 사전투표는 7만6천247명을 기록했다.특히 22일에 투표소 사전투표 인원 7만9천682명은 2020년 대선보다 20%가, 2018년 중간선거보다 159%가 각각 증가한 수치라고 조지아주는 밝혔다.

조지아주는 네바다주와 함께 상원 선거의 최대 경합지로 분류된다.이번에 새로 35명의 상원의원이 뽑히는 가운데 현재까지는 민주당과 공화당이 기존 의석 및 새 의석을 더해 각각 49석을 확보했다는 판세 분석이 많다.결국 조지아주와 네바다주의 결과에 따라 상원 다수당이 결정될 것이란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