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올랜도 푸른동산 한국학교(교장 신현주)에서 2021년 가을 학기 종강식이 오늘 11일(토) 오전10시반부터 올랜도 푸른동산교회에서 코로나19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됐다. 이날 푸른동산 한글학교에서 28년을 헌신 봉사한 신현주 교장의 사회로 국기의 대한경례, 미국가 제창, 애국가 제창, 한세웅 목사의 개회 기도로 이어져 2021년 가을학기 활동 영상보며 각반 발표회를 진행했다.
첫 순서로는 진달래반(지도 김미애, 이주미)에서 "물고기 로봇, 로피 읽기(정승우 학생), 나라마다 다른 인사법 읽기(박혁진 학생), 단어 배우며 느낀점, 이야기 하기(정지성 학생), 여행 감상문 쓰기(박 마태 학생) 그동안 익힌 한국어로 조금은 서툴지만 한국어로 해서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채송화반에서 우리나라 속담에 시험 치루기전에 찹쌀떡을 먹어야하고 미역국은 미끄러 진다는것을 확인하는 "찹쌀떡 VS 미역국” ( 지도, 정승연) 엄드보라, 최지선, 심시므아 한바탕 웃음으로 실험했다.다음으로 무궁화반(지도 이평강) 최민선, 심유진, 정리브가 학생들이 “엉뚱뉴스(똥 밟았네)개그와 율동까지 보이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끝으로 개나리반(지도 최애숙)에서 “자기소개 및 그림일기 발표로 나선 강제미마, 진혜민, 진수민, 박수진 - 밀러린아” 한글학습 대한 자긍심을 보았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 개근상 개나리반(강재미마), 진달래반(박마태, 정승우, 박혁진), 채송화반(최지선,엄드보라/선), 무궁화반(최민선)각 학생들에게 전달했으며, 참가상으로 (최민선, 정리브가,박마태,정승우,박혁진,정지성,심시므아,엄드보라,최지선, 장제미마,진혜민,진수민,박수진) 개근상을 각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한글학습의 대한 자긍심을 간직하도록 했다.
끝으로 BTS가 부른 다양한 아리랑(미래의 BTS) 노래를 부르며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022년 봄학기 개강은 내년 1월29이다. 봄학기 개강과 함께 최애숙 새 교장선생이 학생들의 실력 향상에 맞는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