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2022년 코로나 심각 단계 끝날 것”

Submitted byeditor on목, 12/09/2021 - 14:19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내년이면 코로나19의 심각한 단계가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게이츠는 올해 델타 변이의 출현과 백신 접종 지연으로 팬데믹이 자신의 예상보다 길어졌다고 말했다.

"

게이츠는 "나는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계속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일이 이렇게 힘들 것이란 점을 과소평가했다"고 밝혔다.하지만 게이츠는 "팬데믹의 급성는 내년 어느 시점에는 끝이 날 것"이라며 낙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특히 게이츠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려스럽다는 점에는 의문이 없다"면서도 "세계는 잠재적 변이에 대처할 준비가 어느 때보다도 지금 더 잘 돼 있다"고 말했다.코로나19가 독감보다 약 10배 치명적이지만 백신과 항바이러스제가 이 수치를 50% 줄일 수 있다고 게이츠는 추산했다.또 대부분 환자에 사용할 수 있는 새 치료제가 나오고 나머지 환자는 병원에서 돌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