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주 “옥스포드 고등학교 총격사건” 발생

Submitted byeditor on화, 11/30/2021 - 18:40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시간 주 오클랜드 카운티 셰리프국 마이크 맥케이브(Mike McCabe) 수석 부국장(Undersheriff)에 따르면 동부 시간 30일 낮12시 51분, 911을 통해 옥스포드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첫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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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고등학교는 디트로이트북쪽에서 3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이번 총격으로 학생 3명이 숨지고 교사 1명을 포함한 8명이 부상했다.당초 부상자는 6명으로 보고됐지만 2명이 추가된 것이다. 

사망자는 올해 16살 남학생, 14살과 17살 여학생 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상자 8명 가운데 2명은 수술을 받았고, 나머지 6명은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맥케이브 수석 부국장에 따르면 총격 용의자는 911에 첫 신고된 이후 5분 내에 구금됐다. 

용의자는 옥스포드 고등학교 소속 올해 15살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당시 15 - 20발의 총성이 울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장에서는 여러개의 탄피가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추가 사상자 발생 여부를 파악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