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학비 인플레 감안하면 사실 인하”

Submitted byeditor on월, 11/15/2021 - 18:54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팬더믹에 직격탄을 맞았던 미국 대학들이 학비는 가장 적게 올리고 학비지원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립대학의 3분의1, 사립대학의 5분의1은 아예 학비를 동결했으며 학부생 1인당 갚지 않아도 되는 무상학비보조로 1만달러를 받은 것을 비롯해 1만 4800달러씩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

팬더믹 기간중 학생 등록률이 급감했던 미국 대학들이 학비를 동결하거나 가장 적게 올리는 대신 학비 지원은 크게 늘려 학생 잡기에 총력전을 펼친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내 주립 대학들의 3분의 1과 사립대학의 5분의 1, 커뮤니티 칼리지 등 공립 2년제 대학들의 절반 이상은 2021~2022 학년도의 학비를 동결했다.

메릴랜드, 미시간 등의 4년제 주립대학들과 듀크 대를 비롯한 4년제 사립 비영리 대학들은 미리 공약한 대로 학비를 동결했다. 2021~2022 학년도 주립대학의 학비는 평균 1만 740달러로 전년보다 1.6% 인상했다. 4년제 비영리 사립대학들은 평균 3만 8070달러로 2.1% 인상했다.

2년제 공립대학들의 학비는 3800달러로 1.3% 올렸다. 이같은 대학들의 학비 인상률은 역사적으로 가장 낮게 올린 것이다. 더욱이 5내지 6%에 달하는 물가 고공행진을 고려하면 미국 대학들의 학비는 사실상 인하된 것으로 간주 되고 있다. 학비를 가장 적게 올리고도 미국내 학부생들은 더 많은 학비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학들의 학부생들은 1인당 평균 1만 4800달러를 학비보조금으로 받았다. 특히 그가운데 1만 50달러는 그랜트로 갚지 않아도 되는 무상 학비보조금이다. 대표적인 연방 무상 학비보조인 펠그란트는 올해 현재 최대치가 6495달러이다.이어 학부생 1인당 평균 3800달러는 연방 학비융자금으로 지원 받았고 880달러는 교육세제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육부를 통해 받는 대학 학자 융자금은 6.8%의 이자에서 절반인 3.4%를 연방에서 지원받는 연방 보조 융자와 못받는 비보조 융자로 나뉘어 있다   하지만 미국서 대학을 다니거나 졸업한 4500만명이나 학자융자금으로 1조 5800억달러나 빚지고 있다. 대학 학자융자금 일괄 탕감을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1만달러씩 탕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대표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은 5만달러 탕감을 요구하고 있어 아직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2년제 공립대학들의 학비는 3800달러로 1.3% 올렸다.이같은 대학들의 학비 인상률은 역사적으로 가장 낮게 올린 것이다. 더욱이 5내지 6%에 달하는 물가 고공행진을 고려하면 미국 대학들의 학비는 사실상 인하된 것으로 간주 되고 있다. 학비를 가장 적게 올리고도 미국내 학부생들은 더 많은 학비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대학들의 학부생들은 1인당 평균 1만 4800달러를 학비보조금으로 받았다. 특히 그가운데 1만 50달러는 그랜트로 갚지 않아도 되는 무상 학비보조금이다. 대표적인 연방 무상 학비보조인 펠그란트는 올해 현재 최대치가 6495달러이다. 이어 학부생 1인당 평균 3800달러는 연방 학비융자금으로 지원 받았고 880달러는 교육세제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육부를 통해 받는 대학 학자 융자금은 6.8%의 이자에서 절반인 3.4%를 연방에서 지원받는 연방 보조 융자와 못받는 비보조 융자로 나뉘어 있다   하지만 미국서 대학을 다니거나 졸업한 4500만명이나 학자융자금으로 1조 5800억달러나 빚지고 있다. 대학 학자융자금 일괄 탕감을 놓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1만달러씩 탕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반면 척 슈머 민주당 상원대표와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 등은 5만달러 탕감을 요구하고 있어 아직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