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 내년부터 시간당 17달러로 인상”

Submitted byeditor on목, 10/28/2021 - 20:5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스타벅스가 2022년에 시간제 근로자인 바리스타에 대한 시간당 임금을 대폭 올릴 전망이다.블룸버그 통신은 스타벅스가 여름부터 바리스타의 시간당 평균 임금을현재 14달러에서 17달러로 올리기로 했다고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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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금 인상은 계속되는 전국의 노동시장 경색 속에서 새로운 바리스타를 유치하고 기존 바리스타의이탈을 막기 위해서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현재 스타벅스는 시간당 약 14달러를 지급해오고 있는데 인상되면 지역에 따라 15달러에서 최대 23달러,평균 약 17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2년간 임금 인상과 직원복지에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했다고 밝힌 바 있어,이번 인상으로 지출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현재 전국에서는 노동시장 경색으로대부분의 레스토랑이 인력난을 겪고 있다.

외식 체인인 치포틀레 멕시칸그릴과 도미노피자 등 경쟁업체들은 직원 부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이에 체폴레는 올해 초 임금 인상을 발표하기도 했다.맥도날드 역시 인력난으로 서비스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