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애틀란타총영사관 신임 박윤주 총영사는 13일 6시반부터 올랜도를 방문해 플로리다한인연합회 박석임 회장을 비롯해 김승권 상임고문, 장익군 이사장, 김영출 수석부회장, 서민호 전 연합회장등 한인사회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부임한 박윤주 총영사와 플로리다 한인단체장들 간의 첫 상견례이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상견례를 연기해왔던 박 총영사는 12일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출범식 참석, 13일 오전 탬파한인회 신광수 회장과 임원 이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같은날 오후 올랜도 챔피언스게이트 소재 “Osteria Italian Kitchen”에서 가진 간담회에 박윤주 총영사는 “ 한인사회 버팀목 역할을 해주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만나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다”는 총영사의 말을 받아 박석임 연합회장은 어려운 걸음 해 주셨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주고 받았다.
이어, 장익군 이사장은 내년 3월 대통령선거에 재외국민 선거인 등록과 투표권자에 공동 캠페인추진, 굿네이버되기 운동,팬데믹으로 중지된 2세들의 고국방문과 한국문화체험의 기회 등 연합회 내에서 전개할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박 총영사의 플로리다연합회와 처음가진 간담회는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이날 기자에게 김영출 수석부회장은 "이번 총영사 간담회는 뭔가 다르다” 김승권 이사장은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것을 느낀다”고 마음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