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올랜도제일장로교회 제4대 담임목사로 김문수 목사가 취임했다. 올랜도제일장로교회는 10일 주일 11시 본당 예배실에서 김문수 담임목사 취임예식 및 임직예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을 꿈꾸며 부흥과 헌신을 다졌다.
이날 김문수 담임목사 취임과 함께 조형진 장로와 서민호, 이경호 안수집사,최명숙, 김연희, 박제인, 심경선, 이영미 권사를 교회의 새 일꾼으로 세웠다.
새 담임으로 취임한 김문수 목사는 지난 2019년에 부임했으나 코로나19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게 됨에 따라 취임식을 미루고 교회 안정과 회복에 힘써왔다. 3년이 지나 취임예식을 하게된 김문수 목사는 “예수를 바라보자"의 비전을 선포했다.
철저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채 진행된 예식은 김문수 담임목사의 인도로 예배의 부름, 한기영 장로 기도와 KPCA 동남노회장이며 탬파제일장로교회 정지현 목사의 취임식 집례와 설교,기도로 진행됐다.
탬파제일장로교회 정지현 목사의 말씀선포 “ 부름 받은 일꾼의 자세”라는 권면에서 "충성스러운 일꾼, 늘 다른 사람을 앞세워라, 그리스도의 영광” 세가지 권면으로 임직자를 사랑해주고 팀워크로 힘을 모아 섬겨주는 올랜도 제일장로교인 모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문수 담임목사 취임과 함께 교회의 새 일꾼으로 1명의 장로와 2명의 안수집사, 5명의 권사를 세웠다.임직자들은 교인들을 돌보고 헌신하는 충성된 자가 되겠다고 서약했으며 교인들도 임직자들을 존중하며 인도에 순응하겠다고 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