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국 화이자 백신부터 6000만명에 대한 3차 부스터샷 접종에 돌입했다. 화이자 백신을 두번 맞은지 6개월이상 지난 65세 이상 노년층과 너싱홈 등 시설 거주자, 기저질환자는 물론 의료종사자, 교사, 그로서리 직원 등도 2차와 같은 화이자 백신을 3차접종할 수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화이자 백신 두번 접종자들 부터 6000만명에 대해 3차 부스터샷 접종에 돌입해 또한 번의 전국민 백신 접종 대장정에 나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예정했던 20일부터 나흘 늦은 24일 부터 부스터샷 승인절차를 끝낸 화이자 백신부터 3차 접종에 착수하는 대장정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한지 6개월이상 지난 65세이상 노년층, 기저질환자, 위험직종 종사자들 부터 전국의 병의원, 약국 체인점 등에서 3차 부스터샷을 맞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가장 먼저 지난해 12월부터 접종을 시작했던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한 1월 부터 3월까지의 접종완료자들이 6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이들 부터 3차 부스터샷 접종에 돌입했다.
백악관과 FDA, CDC에 따르면 첫째 화이자 백신을 두번 맞은지 6개월이 지나는 사람들 중에서 65세 이상 노년층과 너싱홈 등 롱텀케어 시설 거주자들은 반드시 3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아야 한다..
둘째 암환자, 고혈압, 당뇨, 신장, 심장병 등 기저질환자들도 화이자 백신 접종자들로 6개월이 경과하는 대로 3차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이 범주에서 50세에서 64세까지는 반드시 맞아야 하고 18세에서 49세까지는 맞을 수 있다.
셋째 18세에서 64세 사이의 직업상 위험직종에 종사하고 있으면 화이자 백신을 2차 접종한지 6개월이 경과하는 대로 3차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이대상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교사와 교직원, 너싱홈와 데이케어 등의 직원, 그로서리 스토어 에서 일하는 필수직종 근로자등이 포함된다.
CDC 자문위원회는 6대 9의 표결로 이 위험직종 종사자들의 부스터 샷을 권고하지 않았으나 FDA와 CDC가 권고안을 부분 거부하고 포함시켰다. 바이든 행정부는 우선 화이자 백신을 두번 맞은지 6개월이 지나는 대상자들 부터 3차 부스터샷으로 같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시키게 된다
모더나 백신의 3차, 존슨앤존슨의 2차 부스터 샷 접종은 FDA 승인과 CDC의 권고결정 절차를 거친후 시행되기 때문에 10월에나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