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7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에서 5년째 운영중인 식당 "드바리 다이너”는 이달 초 아직도 바이든을 지지하는 사람은다른 곳으로 가라는 공고문을 식당 문 앞에 붙였다.아프가니탄의 카불 테러로 미군이 숨진 후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자들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한 식당이 우려와 달리 손님들이 넘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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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주인인 앤지 우가르트는 손님이 줄어드는 것은 걱정하지 않는다며 아프간에서 선량한 미국인이 줄어드는 걸 더 걱정한다고 말했다.이런 사실이 SNS와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사람들이 식당으로 몰리기 시작했다.
일부 참전용사와 바이든의 아프간 철군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식당을 찾아 기념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기도 했다.이에 우가르트는 바이든을 비판하는 공고 이후 손님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지만 오히려 더 폭증하자 지난 2일에는 음식 재료가 다 떨어져 중간에 문을 닫고, 손님들에게 사과문까지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