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 지지율 급락, 민심 크게 흔들려”

Submitted byeditor on월, 09/06/2021 - 07:4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바이든 대통령을 향한 민심이 아프가니스탄 철군 과정에서의 혼돈과 델타 변이의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급증 우려로 인한 비판 여론으로 크게 흔들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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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발표된 워싱턴포스트와 ABC뉴스의 공동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율은 44%로,지난 6월 30일 발표됐을 당시의 50%에 비해 6%포인트 떨어졌다.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 팬데믹을 대처하는 방식에 대한지지 여부를 묻는 설문에 '지지한다'는 답변은 52%를 기록했다.이는 지난 6월 조사 당시의 62%에 비해 10% 포인트나 급락한 것이다.또 '아프가니스탄 상황에 대한 대처'에 대해 '지지한다' 30%, '지지하지 않는다' 60%로비판 여론이 2배나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8월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성인 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 ±3.5%포인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