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 하이코리언뉴스] = 마이애미 서프사이드 12층 콘도 붕괴 참사 6째를 맞아 일요일인 27 도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사고의 확인된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다니엘라 레빈 카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오늘현재까지 사고 피해자 1명이 병원에서 숨졌고사고 현장에서 시신 6구가 수습돼 사망자는 모두 11명이 됐다고 말했다.
29일까지 집계된 사망자 5명보다 6명이 늘어난 것이다.카바 카운티장은 사망자 4명의 신원이 확인돼 가족 측에 연락했다면서 피해자 신원 파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붕괴 사고로 실종됐거나 사망한 이들의 가족에 대해 현장 방문이 허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건물 잔해 밑에서 짙은 연기를 내뿜으며 타올라구조 업무를 방해해온 불길은 잦아들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번 사고 이후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150명으로,수많은 구조대원이 투입돼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