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마이애미 데이드카운티 챔플린 타워스 사우스 아파트가 부분적으로 붕괴됐다.오늘(24일) 새벽 2시쯤 12층 콘도 아파트 일부가 붕괴해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붕괴 당시 콘도에 몇 명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지역방송 CBS4는 최소 1명이 사망하고 9명이 병원에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 방송은 관계자를 인용해 10세 소년이 구조됐다고도 설명했다.ABC 방송은 8명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라고 보도했다.해변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 콘도는 1981년 건설됐고, 130개 넘는 유닛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소방당국은 80여팀을 투입해 수색·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