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등 미 과학자들 "우한연구소 유출 사실 은폐”

Submitted by editor on 토, 06/05/2021 - 19:5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국 방역을 가장 상징하고 있는 인물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중국 우한 연구소 유출 사실을 알면서도 은폐했다는 주장이 나왔다.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된 것이라고 확산 초기 공개적으로 폭로해 주목을 받았던 한 중국 바이러스 학자가 중국이 이를 감췄던 것뿐만 아니라 미국 보건당국도 이를 알고도 은폐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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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학자 옌리멍 박사는 미국 매체 ‘News Max’와 인터뷰에서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코로나19 관련 사실을 숨기려고 했던 미국 핵심 과학자들 중 한명이라고 실명을 언급했다. 옌리멍 박사는 워싱턴 포스트와 Buzzfeed 등이 공개한 앤서니 파우치 소장의 이메일을 근거로 들며 미국 과학자들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중국 공산당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미국 과학자들이 사실을 숨기기로 했고앤서니 파우치 소장도 은폐한 핵심 인사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옌리멍 박사는 앤서니 파우치 소장의 공개된 지난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이메일 내용을 토대로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이미 2020년 3월초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팬데믹 초기 세계 각국의 방역 지침이 대단히 느슨했던 점을 고려한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마스크 착용을 추진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매우 정치적 인물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옌리멍 박사는 그러면서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CDC가 앤서니 파우치 소장에게 보낸 이메일 중에는 팬데믹과 관련해 사태의 심각성이 담긴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다. 옌리멍 박사는 앞서 지난 2020년 2건, 2021년 1건 등 코로나19 관련 논문을 꾸준하게 발표해오고 있는 인물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3월 31일에 발표한 논문에서는 코로나19의 원인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병원체가 아니라, 무제한적인 생물학 무기, Bio Weapon이라고 표현했다.당시 옌리멍 박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중국 공산당 정부의 생물학 무기 실험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공산당 소속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과학자들과 단체들도 매우 깊게 연관돼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같은 내용은 동료들의 검증이나 평가를 거치지 않고 온라인 개방형 플랫폼 '제노도(Zenodo)'를 통해서 출판됐다.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우한 연구소에서 최초로 유출됐다는 가설은 팬데믹 초기만 하더라도 중국 정부를 비난하기 위한 음모론 정도로 치부됐지만,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정보당국에 관련 내용을 들여다보라고 주문하면서 재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