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국 경제 “2021년 6.4% 성장세” 예상

Submitted by editor on 수, 04/07/2021 - 20:36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국제통화기금, IMF가 미국 경제에 대해 2021년 6.4%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CNN 비지니스가 보도했다.미국 경제 성장세가 올해 실제로 6.4%에 이르게 된다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시기 수준을 능가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적어도 수치상으로는 경제적으로 완전히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하는 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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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이렇게 긍정적인 예측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1조 9천억달러 구호 패키지 때문이다.실제로 IMF는 지난 1월에는 미국 경제 올해 성장 예상치를 5.1%로 전망했는데 이후 1조9천억달러 구호 패키지가 통과되자 1.3% 상향 조정한 것이다.그만큼 거의 2조 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구호 패키지가 실제 경제 회복세를 이끄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한 것이다.

또, IMF는 올해 1년 동안 미국 경제의 급격한 성장세가 글로벌 경제 회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IMF에 따르면 글로벌 경제는 올해 1년간 6% 확장될 것으로 보이는데 당초 확장 전망치보다 약 0.5% 더 늘어난 수치다.

IMF는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경제 보고서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1조 9천억달러 구호 패키지가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을 불러오고 그것이 미국과 무역하는 전세계 다른 국가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IMF 예상은 이미 현실화되고 있는데 상당수 국가들과 중앙은행 등도 미국 구호 패키지와 비슷한 수 조 달러의 경기 부양책을 실시하고 있고 그것이 글로벌 경제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IMF는 이같은 세계 각국 정부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서 당초에 우려됐던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크게 내려갔다고 진단했다.

13년전이었던 2008년 금융위기 사태 때와 비교하면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이 경제에 미칠 악영향이 축소됐다는 것이다.이미 미국 경제는 수치상으로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는데 지난 3월 총 916,000개 일자리가 창출됐다. 

지난 2020년 8월 이후 7개월만에 기록한 최고치였다. 제조업이 이 같은 일자리 창출 강세 주역으로 떠올랐는데 미 공급관리자협회 지수인 ISM 지수가 1983년 이후 38년만에 가장 좋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미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 전망이 매우 좋은 상황이지만 개발도상국들과 후진국들 경우 코로나19 후유증이 장기화될 전망이다.백신 공급이 매우 불균형해 백신 접종이 매우 더딘데다 구호 패키지를 통한 경기 부양책을 실시할 만한 어력도 없기 때문이다.

선진국들과 개발도상국들, 후진국들 사이에 격차가 계속해서 벌어진다면  글로벌 경제 정상화에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