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중미 이민자들이 몰려든 남부 국경을 조만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 폭스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아마 몇 주 사이에 멕시코와 접한 남부 국경을 방문할 것 이라며 많은 사람이 내가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온정적 이민정책을 펴는 데 대해 매우 나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남부 국경에서 이민자 급증을 두고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지난해 대선 때 트럼프 캠프에서 선임 고문으로 활동한 제이슨 밀러도 26일 팟캐스트 '마이클 베리 쇼'에 나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남부 국경을 조만간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남부 국경 방문 계획은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정책에 반대하는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