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콜로라도주 한 수퍼마켓에서 22일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모두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볼더(Boulder) 경찰국 마리스 헤롤드 국장은 22일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킹 수퍼스(King Soopers) 수퍼마켓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볼더 경찰관 한 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모두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볼더(Boulder) 경찰국 마리스 헤롤드 국장은 오늘 저녁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킹 수퍼스(King Soopers) 수퍼마켓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볼더 경찰관 한 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헤롤드 국장은 이번 사건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사건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헤롤드 국장은 또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정보에 관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며 가급적 빨리 대중에 알릴 수 있도록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22일 총기난사 사건은 현지시간 오후 3시쯤 덴버에서 약 28마일 북서쪽으로 위치한 볼더 지역에서 발생했다.경찰은 처음에 누군가 이 마켓 주차장에서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장총을 소지한 용의자는 총을 난사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 처음 도착했던 올해 51살 에릭 탤리 경관이 총에 맞아 순직했다.용의자는 경찰에 대치하다 부상당해 구치소에 수감됐다. 아직까지 범행 동기는 파악되지 않았다.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진 곳은 콜로라도 주립대학(University of Colorado) 플래그쉽 캠퍼스에서 약 2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