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플로리다 한인골프협회(회장 박애숙)소속인 김무호씨가 행운의 홀인원을 했다. 지난 2월4일 데드 시티 Lake Jovita 골프장 사우스 코스 7번홀(파3, 180야드)에서 3번 우드로 친볼이 홀컵에 빨려 들어가먄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플로리다 한인골프협회는 어제(3월18일) 정기 라운딩(BAYOU Country Club)에서 여러 회원들과 동반 라운딩한 팀이 준비한 홀인원 상패 전달식을 가졌다.김무호씨는 박애숙,이미복,김송자씨와 함께 동반 라운딩을 하다 생애 첫 홀인원 행운을 잡았다.신축년 새해 홀인원이기에 더욱 뜻 깊었다.
평생에 한번 넣을까 말까한 홀인원을 기록하면 3년간 무슨일을해도 잘된다고 한다.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들은 “홀인원 때문에 삶의 자신감을 얻었다.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말하고 있다. 그만큼 큰 행운이라는 뜻으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