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아시안 우버 운전사를 차안에서 폭행하고 폭언을 퍼부은3명 여성 탑승객들 중 한 명이 체포됐다.S.F. 경찰은 이틀전이었던 11일 라스베가스에서 24살 여성 말레이시아 킹이 체포됐다고 전했다.말레이시아 킹은 지난 7일 S.F.에서 우버 차량안에서 운전자 서바카 카드카를 상대로 폭언과 폭행을 퍼부은 3명의 여성 탑승객들 중 한 명이었다.
이 들 3명은 지난 7일 낮에 서바카 카드카가 운전하던 우버 차량에 탑승했다가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서바카 카드카의 요구를 받고 폭언을 퍼붓고 폭행을 저지른 혐의 등으로 그동안 수배를 받아왔다.
당시 말레이시아 킹과 함께 차량안에 있었던 아마 키미아이는 마스크를 쓰라는 운전자 요구에 일부로 차안에서 기침을 콜록콜록했고 운전자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스마트폰을 가져가려고 하는 등 차안에서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역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 들의 행태는 차안에 있는 카메라에 찍혀 SNS에 영상이 올라오면서 전국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됐고 결국 10여일만에 체포됐다.이 들은 특히 차량 밖에 나가서도 차량 안으로 스프레이를 뿌렸고, 서바카 카드카에게 “You guys are animals”라고 하는 등 네팔 출신 운전자를 상대로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어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