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화이자 "생산량 50% 증가”

Submitted byeditor on월, 02/22/2021 - 07:11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앨버트 볼라 화이자 CEO는 공식기자회견을 갖고 백신 생산량을 지금보다 대폭 더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구체적으로 Michigan 주와 Connecticutt주에 있는 기존 공장들의 백신 생산량을 더욱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또, Kansas City에 백신 생산 공장을 추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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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트 볼라 화이자 CEO는 Michigan과 Connecticutt에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하고 이 새로운 방식을 통해 생산량이 더욱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앨버트 볼라 화이자 CEO 기자회견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도 자리를 함께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Michigan 주 Kalamazoo에 있는 화이자 백신 생산 공장을 찾았고,   화이자 백신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격려한 후 기자회견에도 참석했다.앨버트 볼라 화이자 CEO는 생산 라인의 공정에 대한 개선 작업을 통해 백신 생산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가장 큰 의미있는 변화로 꼽았다.

그동안에는 필요한 만큼의 백신 양을 생산해내는데 약 110일 정도가 걸렸는데 이제는 거의 절반 수준인 60일이면 가능할 정도로 혁신이 이뤄졌다.따라서, 화이자측은 앞으로 수 주 동안에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백신 양이 지금까지 평균적으로 1주일에 약 500만 도스 정도에 달했는데 이제는 공정 과정의 개선으로 그 2배인 1,000만 도스 이상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