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뉴욕주 "코로나 사망자수 은폐 의혹' 조사 착수

Submitted byeditor on목, 02/18/2021 - 18:27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연방 수사당국이 요양원에서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실제보다 줄여 보고한 의혹으로 뉴욕주 행정부를 조사 중이라고  NBC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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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매체에 따르면 뉴욕 브루클린 연방지검과 연방수사국(FBI)은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의 행정부가 요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집계한 과정을 놓고 예비조사에 착수했다.브루클린 연방지검과 FBI는 이번 보도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 다만 뉴욕주 정부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저녁 "공개적으로 밝혔듯이, 연방검찰(DOJ)은 이 사안을 몇 달째 살펴보고 있고 우리는 앞으로도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뉴욕주는 지역 내 요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8천500명이라고 했다가 나중에야 만5천 명이라고 시인했다.지난달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뉴욕주 보건당국이 요양원 시설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실제보다 50% 수준으로 줄여 보고했다고 비판했으며, 이에 지난주 주지사의 최측근 보좌관 멜리사 드로사는 사과했다.

당시 드로사 보좌관은 지난해 8월 주의회가 요구한 요양시설 사망자 집계치의 제출을 미뤘다면서 그 이유로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이를 공격 수단으로 삼을까 봐 무서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