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텍사스 제394 지방법원 줌 화상 심리중 로드 폰튼(Rod Ponton)변호사가 자신도 모른채 켜져 있던 아기 고양이 필터로 진땀을 뺐다. 텍사스 법정에서 민사상 몰수 사건을 다루던 도중 돌연 로드 폰톤 변호사의 얼굴이 고양이로 변했다.
출처 : ‘394th District Court of Texas’
Zoom 구동에 익숙하지 않았던 폰톤 변호사가 아기 고양이 필터를 켠 것이다. 폰튼 변호사는 우왕좌왕 하면서도 심리에 참여할 준비가 됐고 현재 모니터 앞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고양이 필터가 없어지지 않자 자신은 고양이가 아니라며 필터를 끄는 방법을 몰라 도움을 받고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1분 뒤 필터가 해제돼 폰튼 변호사 본인의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텍사스 394 지방법원 유투브 채널에 영상이 올라가 화제가 되고있다. 폰튼 변호사는 영상이 전세계적으로 화제 될 줄 몰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들을 웃게 해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