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워싱턴DC 6일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폭동 사태와 관련해 연방수사국FBI 등이 사건 주동자들에 대한 체포와 기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CNN 이 오늘(7일) 보도했다.
Dinesh D'Souza Twitter
CNN은 관리들을 인용해 FBI와 다른 연방 법 집행기관들이 국회의사당에서 있었던 반란 사태를 이끈 사람들을 체포해 기소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이 관리들은 워싱턴DC의 지방, 연방법원에 많은 기소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기에는 더 심각한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되는 사람들을 상대로 한15건의 연방 소송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FBI의 디지털 감식 전문가들은 밤새 국회의사당 건물과 의사당 단지 일대의 감시카메라 동영상을 뒤졌다. 또 이미지나 얼굴을 이 폭동 사태 장면을 담은 소셜미디어 게시물 속 인물들과 대조하는 소프트웨어도 이용하고 있다.
의사당 점거에 가담한 사람 중 일부는 집회에 앞서 올린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자신들의 계획이 무엇인지 밝힌 경우도 있다.이런 경우 연방검찰이 이를 기소에 활용할 수 있다고 CNN은 짚었다.FBI는 또 폭동 가담자들의 신원 파악을 위해 제보도 받고 있다.